3월 21일, 선착순 이벤트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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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약 5일 동안만 선착순으로 정부에서 발급해 주는 아주 유용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정보와 전국적으로 무료로 역시 선착순 약 30만 그루의 나무를 나눠 주는 행사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양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내가 꼭 필요하지 않더라도 일단 신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중년 이상 연령 층이 신 분들이 더 좋아하실 만한 정보이지만 인터넷에 익숙한 자녀분들이 부모님 것까지 일단 빠르게 신청해놓고 선물해 드리거나 다른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소중한 정보 영상 보시고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2가지 정보는 바로 나무 나누어 주기와 그루콘입니다. 산림청에서 매년 진행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중 2가지 행사인데요. 식목일 전후로 무료로 나무 묘목을 나눠주거나 묘목을 구입할 수 있는 그루콘이라는 쿠폰을 주는 행사입니다.

 

그루콘이란 묘목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으로 산림청 캐릭터 그루와 이모티콘의 합성어인데요. 문자로 그루콘을 받아서 전국 119개 산림조합에 나무 전시 판매장에서 최대 4 그루의 나무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무도 그루 콘도 모두 짧은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주기 때문에 매년 아는 사람들만 계속 받아 가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미리 알고 있어서 작년에 영상으로 소개드렸고 그루콘 하고 묘목 받아서 친한 언니한테 보내줬는데요. 영상 보시고 몰랐던 분들이 많이 고마워하셨습니다. 올해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바로 메타버스 방식에 가상의 공간에서 묘목 한 그루를 심는 것입니다. 얼마 전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 진짜 나무 두 개를 심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마음으로는 산불 피해 지역을 응원하고 위로해드리고 싶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웠던 분들이 그루 콘도 받고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신청 방법은 메타 버스 플랫폼인 세컨드 블록이란 곳에 접속해서 회원 가입을 하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회원 가입은 카톡이나 이메일로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내일 10시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제가 직접 신청하는 것까지 다 보여 드릴 순 없지만 대략적으로 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이랑 PC 모두 가능하며 '세컨드블록' 검색하면 이렇게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요즘 메타버스 라는 말은 미래 유망한 산업이라고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일부 젊은 세대들은 외에는 실제 참여는 많이 안 해 보셨을 텐데요. 세컨 블록 시작하기 누르시면 스마트폰에서는 앱을 다운받도록 되어 있고 PC 에서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회원 가입이 가능합니다.

 

카톡으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고 이름, 캐릭터를 정하고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내일 열 시가 되면 다음과 같은 블록들 중에 세컨 포레스트라는 이름의 블록이 생길 예정인데요, 들어가서 이렇게 이동하다가 장갑, 삽, 물뿌리개 같은 아이템을 주면 됩니다. 그리고 나뭇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휴대폰 번호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서 나무 심기를 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그러면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다음날 오후 두 시에 그루콘이 발송되는데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월 8일까지 약 3주 동안 전국 119개 산림조합 나무 전시 판매장에서 물건을 묘목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소에서 더 자세한 내용하고 전국 나무 전체 판매장을 확인하실 수 있고요. 메시지로 URL 이 전송되기 때문에 본인이 아니더라도 부모님이나 필요하신 분들에게 문자를 보내 드리면 나무 전시판매장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5일 동안 하루에 1000명씩 총 5000명 선착순인데요. 오늘 10시에 시도해보시고 못 하셨더라도 4번에 기회가 더 있으니까 반복해서 시도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전국적으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도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 루콘은 선착순 5000 명이지만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290,000 그루가 넘기 때문에 그루콘을 못 받으신 분들은 거주하시는 지역에 나무 나눠주기 행사 미리 알고 계시다가 직접 나무로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전국적으로 60개 장소에서 각기 다른 날짜에 대부분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지역별로 나무 수량과 종류, 1인당 할당량이 각각 다릅니다. 이미 끝난 지역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 이번 주부터 4월 초까지 지역별로 날짜가 다르니 미리 전화하셔서 정확한 시간과 장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플랜테리어가 인기가 많은데 그루콘으로 받은 나무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30,000원 상당의 친환경 생활 용품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